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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귀를 막지 않는 이어폰, NVE-300 평소에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거의 항시 가지고 다니면서 음악을 듣곤 합니다.제 헤드폰과 이어폰 리스트는 회사 사람들이나 친구들 사이에서도 약간(?) 유명하죠. :-) 자전거를 탈 때도 음악을 듣고 싶을 때가 있는데,일반적인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끼고 자전거를 타는건 너무나도 위험한 일이죠. 그런데, 저만 그런건 아닌 것 같더군요. :-)그래서인지 많은 대체용품들이 나와있더군요. 예를 들면, 스피커라던지... 목에 거는 형태의 스피커도 있더군요. 다 좋은데 단점이 있다면, 옆에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다 들린다는거죠.웬지 민폐 끼치는 기분이... 그런데, 이를 해결할 물건이 이미 몇년전에 나와있었으니,바로, 귀를 막지 않는 이어폰이 되겠습니다. 예전에 브롬톤을 한참 타고 다닐 때 썼던건데, 망가져서 버렸거든요.그.. 더보기
탄천에서 야간 라이딩 시 주의할 점 오늘 퇴근이 약간 늦어져서, 2011년 이후로 처음으로 야간 라이딩을 하게 되었네요.경로는 언제나 그랬듯이, 서울 삼성동 본사 -> 분당 구미동 자택입니다. :-) 간만에 야간에 타 보니, 그 동안 까먹고 있던 탄천에서 주의할 점들이 새록새록 떠 오르네요.아마도 탄천만이 아닌, 그냥 일반적인 야간 라이딩에도 상통하는 내용이 아닐까 싶군요. 1. 갑자기 반대편에서 나타나는 스텔스(?) 모드 자전거 탄천에서 자전거를 타다보면, 의외로(?) 전조등, 후미등을 달지 않은 채로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완전 미친 짓이죠. 야간 라이딩 시 전조등은 앞 바퀴 앞의 장애물을 발견하기 위한 역할도 있지만, 맞은편에서 오는 사람이 내가 있다는 것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역할도 상당히 큽.. 더보기
제 애마, 브롬톤을 소개합니다. 처음으로 "제대로 골라서" 구입한 자전거인 2010년식 브롬톤 M6R입니다.빨간색이 무척 매력적이지요. :-) 어느덧, 구입한지 4년이나 되는 시간이 지났네요.처음에는 퇴근용으로 잘 썼는데, 2011년부터 2년간 매우 바쁘게 살면서 출퇴근용으로는 손을 놓아버렸군요.통근버스에 싣고 가서 퇴근할 떄 25km 달려서 오곤 했는데... 요즘은 주말에 잠깐 나갔다 올 때 쓰는 마실용입니다. 바퀴 크기보다 약간 크게 접히는지라, 집에서 보관은 이렇게 합니다. 저렇게 접히는 덕분에, 퇴근용으로 썼던 시절에는 회사 밖의 자전거 보관소에 두지 않고, 당당하게 사무실 책상 밑에 넣어두곤 했지요. ㅎㅎㅎ 오늘 이 녀석의 동생격으로 테일지 T6 전기 자전거를 영입하기로 해서,생각나서 한번 올려봅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