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3D프린팅

분실한 FILCO 키보드 Stabilizer 제작 몇년째 청소만 하면서 잘 쓰고 있는 FILCO Majestouch Convertible 2 키보드가 있다. 청소를 하려면 키캡을 싹 뽑고, 이물질을 털어내고, 키캡을 세제로 잘 씻은 다음에 다시 조립해주면 되는데... 일부 길이가 긴 키들(Space Bar, Shift, Enter 등)에는 stabilizer가 장착되어서, 판떄기(?)쪽에 달린 철사에, 아래와 같은 부품이 키캡에 장착된다. 그런데... 키캡을 빼서 청소하다보면, 저걸 잃어버리는 경우가 있다는 것...;; 국내 총판인 아이오매니아나, 중국 알리익스프레스 등에서 저걸 따로 구할 수 있긴 한데, 가격은 둘째쳐도, 내 손에 들어올 때까지의 시간이 문제다. -_- 마침 오늘 하나를 잃어버려서... 월요일에 아이오매니아에 문의를 할까...하다가, .. 더보기
국내 최초!(로 추정되는) Palette 2 Pro + Canvas Hub 개봉기! (2/2) 1부에 이어서 씁니다. 1부 보러 가기: http://miraclepocket.tistory.com/87 3. 박스 포장부터 보자 아니, 물품이 중요하지, 박스 포장이 뭐가 중요한가 싶지만,박스 포장이 튼실해야 배송 중에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적어지고 시간과 비용을 들여서 다시 보내고 받는 귀찮음을 면할 수 있다. 엄청 큰 박스에 저렇게 두개의 박스가 들어 있었다. 위쪽의 작은 박스는 CANVAS Hub, 아래쪽은 본품(!)인 Palette 2 Pro다. 두 박스를 열어보면... 각각의 박스가 또 자리잡고 있다. 요건 Palette 2 Pro. 사실 써 놓기도 민망하게 이름이 큼직하게 써 있다...;; 작은 박스도 보자. 어... 그래. 마찬가지다... 설명이 필요없는... 각각의 박스가 꽤 튼튼한데다가.. 더보기
국내 최초!(로 추정되는) Palette 2 Pro + Canvas Hub 개봉기! (1/2) 오랜만에 올리는 포스팅이다. 3D 프린팅을 하다보면, 종종 단색으로만 출력하는 것이 아쉬울 때가 있다.물론, 출력물에 후가공을 하고 도색을 하면 해결될 일이지만... 안타깝게도 내 도색 실력은 어디에 내 놓을 수준이 절대로 못된다. ㅠㅠ아직까지도 사람을 그리면 유치원 다닐떄와 똑같이 허수아비를 그리는 판이라...ㅠㅠ 이 문제를 해결해주는 Palette 2 Pro를 (아마도) 국내 최초로 입수하여 소개를 하고자 한다! 1. 주절주절 서론 출력 자체를 멀티 컬러로 하려는 시도는 상당히 많이 있다. 색상별로 파트를 나눠서 따로 찍어서 조립하는 방식,2개의 노즐을 장착해서 2색 프린팅을 하는 방식,아예 여러개의 필라멘트를 넣을 수 있는 노즐 하나로 여러가지 색상을 출력하는 방식,색의 3원색(+흰색)을 가지고 섞..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