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첫 로스터 - 제네카페 개발자들의 기호품이라고 하면 뭐니뭐니해도 담배와 커피를 빼 놓을 수 없다. 난 담배는 안 피우는지라, 대신에 커피는 좀 많이 마신다. 회사에 예전에 친한 형으로부터 선물 받은 클레버 드리퍼가 있어서, 원두를 사서 가져가서 마시곤 했는데, 이것도 비용이 좀 많이 들더라... 볶지 앟은 생두 가격은 비교적 저렴한 편인데, 이걸 집에서 프라이팬에 볶자니 연기랑 껍질 처리가 감당이 안 될 것 같고... 그러던 차에 마침 작년에 기회가 되어서(!) 로스터가 한대 생겼는데, 바로 "제네카페"라는 로스팅 머신이다. 바로 이 녀석이다. 상당히 독특하고 멋드러진 디자인을 자랑한다. 보통 많이 쓰는 아이커피 같은 로스터보다 있어보인다. (!) 오른쪽에 구멍이 나란히 나 있는 쪽에서 가운데 덮게 안에 비스듬하게 있는 통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