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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tc

교보문고 SAM 단말기 구입

그 동안 꽤 여러가지 eBook 단말기를 사용해왔습니다.

SNE-50K(삼성전자 - 교보문고), SNE-60K(삼성전자 - 교보문고), 아이리버 스토리(아이리버), 교보e리더(교보문고)...

 

최근에 관심을 가지게 된 단말기가 두 가지 있었으니, 교보문고의 SAM 단말기와 한국이퍼브의 크레마 터치.

SNE-50K, SNE-60K가 30~40만원대의 어마어마한 가격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드디어 현실적인 가격으로 나온 단말기들이라고 할까요?

 

실물도 직접 만져보니 작고 가볍고... 상당히 끌리더군요.

그러던차에 교보문고에서 기존 단말기 보상판매를 하는것을 발견.

 

나름 기념비적인 제품인 SNE-50K를 소장하느냐 마느냐를 가지고 고민하다가,

결국 보상판매에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SAM 회원이 아닌지라, 5만원 할인이 되더군요.

 

집에 오자마자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고, 계정 연결.

 

원래 박스는 이런 모양입니다. 비닐포장을 벗기기 전에 찍었어야 했는데.

 

 

 

 

내부 박스는 옆으로 책처럼 꺼내게 되어 있네요.

 

 

 

 

저 빈 공간에 단말기가 들어있었습니다.

 

별도로 판매되는 전용 케이스에 넣어둔 모습.

 

 

 

 

케이스에 넣으면 좀 많이 두꺼워지네요.

 

 

 

 

케이스가 거치대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네요.

 

 

 

 

 

 

 

화면은 꽤 괜찮습니다. 확실히 옛날 제품들보다는 해상도가 많이 올라갔네요.

 

 

 

 

성능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역시... 페이지 넘김 속도!!

이번에 팔려간 SNE-50K에 비하면 그야말로 천지차이네요.

 

 

 

 

가장 최근에 구입한 기기인 교보e리더와 비교하면 아래와 같은 장단점이 있네요.

 

장점

- 얇고 가볍다

- e-ink 디스플레이 특유의 훌륭한 가독성

- 제작사(아이리버)의 노하우 덕분인지 비교적 안정적

- apk 파일 설치 지원

- 저렴한 가격!

 

단점

- 컬러 미지원

 

컬러 미지원을 제외하면 이제까지 써 본 단말기 전에는 제일 좋은 듯 하네요.

화면이 작긴 하지만, 킨들DX를 제외하면 모든 eBook 단말기에 해당하는 사항이고...

 

어차피 큰 판본의 문서는 아이패드로 보면 되니까 :-)

 

구입 문의는 교보문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