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용중인 3D 프린터는 Printrbot사의 Printrbot Simple Metal입니다.
원래 hotbed가 장착되어 있지 않은 모델인데, 이번에 하나 장착을 해 줬습니다.
총판인 3Dveloper에서 취급하지 않아서, Printrbot 본사에서 주문하여 배송비가 한가득 나온건 함정...;
배송비가 아까워서 여분의 노즐이라던지 단열용 socks라던지 몇가지 더 주문...
일단 hotbed를 달고, 언제나 사용하던 마스킹 테이프를 붙이고 쓰니,
안착은 잘 되는데 출력물이 정말 안 떨어지더군요. -_-;
칼로 베드랑 출력물 사이를 긁어내다가 베드도 살짝 긁어먹고 ㅠㅠ
이를 어쩌면 좋을꼬... 하다가 그 동안 말로만 듣던 덕성테이프를 구입해서 써 봤더니...
오오... 이거 물건이군요. :-)
안착도 잘 되는 놈이, 출력물을 떼어내는기도 쉽네요.
수축에 의한 바닥 들뜸도 안 일어나고, 이거이거이거이거 정말 물건이네요.
게다가 베드에 붙는 접착력이 상당해서 출력물을 떼어내면서 손상되는 것도 없고...
대신에, 붙일 때 기포가 들어갈 수 있어서, 신경 써서 잘 붙여야 합니다.
기포가 있으면 베드 온도를 올리면 이놈이 팽창하면서 출력물 바닥에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을 만들거든요.
"덕성"은 제조사 이름이고, 정확한 이름은 "폴리에스테르 점착 테이프"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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